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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뷰|「샌프란시스코」동양박물관 「다르장세」관장
「한국미술 5천년전」 미국전시의 산파역을 했던 「이본·다르장세」「샌프란시스코」동양박물관장은 『이번 전시회가 한국 전통미술을 잘모르고있는 많은 미국인들의 눈을 뜨게 해줄것』이라고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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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「김일성찬양」일색의 북한미술"
국토통일원주최의『북한의 미술』에 관한「세미나」가 27일 하오1시 이 통일원천지관에서 열렸다. 작년의『북한의 문학』『북한의 음악』에 이어 열린 이번「세미나」에는 30여점의 북한미술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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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일씨 동양화전|17∼23일 예총 화랑
동양화가 문일 작품전이 17일∼23일 예총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. 1915년 생인 문씨는 30대의 만학으로 홍대에서 전통회화를 전공했으며 작품제작 또한 활발히 하고있다. 활달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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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전의 전통 화법 되새겨…|배염 화백 회고전
68년에 작고한 수묵 남화 산수화가 제당 배염 화백 회고전이 9∼20일 신문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. 이번 회고전에는 청전 이상범의 화숙에서 전통 화법을 배우던 20년대 말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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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현 유작전
작고한 동양화가 소송 김정현씨의 유작전이 그의 유족에 의해 마련돼 11∼16일 신세계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. 소송 화백은 76년 8월 61세로 세상을 떠났다. 전남 영암태생인 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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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미술의 고장」서 주목받은-「파리」 한국 현대 회화전
「유럽」 순회중 「파리」의 「세르니시」 미술관에서 지난 4월27일부터 6월25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열렸던 한국 현대 회화전은 미술의 고장인 「프랑스」에 처음으로 우리 나라의 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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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계간 미술』 6호 나와
종합 미술지 『계간 미술』 6호가 나왔다. 서울 국제 판화 교류전의 지상전을 통해 현대판화의 새 조류를 소개했으며 우리 나라 추상 미술을 진단하기 위해 평론가들이 뽑은 『한국의 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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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석창 여섯번째 문인화전
한국 미술사에서 문인화의 전통은 막중한 것이었는데 현대에는 그것이 제대로 계승되고 있지 못하다. 심지어 고 김용진씨로써 조선시대의 문인화 기풍은 끊어지지 않았느냐고 지적하는 미술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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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상목 동양화전
동양화가 나상목화전이 25∼5월1일 서울 진화랑에서 열리고있다. 『춘은』『구천동계곡』『뱀사골』 등의 산수화에 화조화를 몇 점 곁들였다. 국전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는 나씨는 전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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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-무엇이 한국적인가…
이=우리가 흔히 「한국적」이라고 말하는 것은 「국제적」이란 말과 상대적인 것이면서 서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. 특히 금년에 와서 정신적으로나 표현양식으로나 우리 문화의 패턴을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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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)청초의 석도편 산수서
명말∼청초의 야인 작가 석도와 팔대산인은 중국 회화 사상 최대의 혁명 작가로서 쌍벽을 이루고 있다. 석도는 산수에서, 팔대산인은 화조에서 각기 그들의 독창적인 세계를 보였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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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수가 손짓하고 화조는 품에 안길 듯|중국역대서화 특별전 16∼25일 현대미술관
중국에서 감상을 위한 회화가 크게 진작되고, 특히 산수화가 본격적인 발전을 시작하였던 것은 아무래도 당대부터라 하겠다. 이 때에는 인물화가 극성 하였을 뿐만 아니라 화제가 다양화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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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양화의 원류
우리가 동양화라고 부르는 것을 중공에서는 국화라고 한다. 물론 산수화며 화조도며 하는 본묵화 전체를 가리켜 말한 것이다. 화조도의 으뜸가는 화가로는 중공에서 진대우를 꼽는다. 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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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대 동양화가 초대전
현대 동양화 30대 작가 초대전이 9일까지 미도파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. 전통적인 산수화·현대 감각을 살린 비구상 계열의 동양화 등 다양한 양식의 작품 36점이 전시됐다. 초대 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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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건 동양화전
의재 작고이후 호남화단의 주축이 된 남농 허건씨(71)가 16일까지 신세계 미술관에서 동양화전을 열고있다. 그는 조선후기 허소치·허미산의 직손으로 3대를 이어 남화의 전통을 이어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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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특한 분위기의 산수화에 부드럽게 가라앉은 서정…장우성 동양화전
월전 장우성 화백의 개인전이 21∼27일 현대화랑에서 열린다. 동양화단의 중진으로 자리를 굳혀온 월전이 즐겨 다뤄온 것은 문인화풍의 화조와 인물·기러기 등 꼼꼼한 소묘와 부드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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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태진 작품전
동양화가 석운 하태진씨의 11회 작품전은 색채보다 수묵을 많이 쓰는 그의 독창적인 화풍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(11월3일까지 현대화랑). 대담하고 자유분방한 운필로 독특한 수평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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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상) 동서 미술의 특징
예술원 개원 20주년을 기념하는 제3회 「아시아」예술「심포지엄」이 『동서예술의 특징』이라는 주제로 9월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「아카데미·하우스」에서 열린다. 행사일정은 2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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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상 이영찬 씨
17회·18회의 문공부 장관상 수상을 비롯, 특선 2회·입선 7회 등 국전과는 꽤 오랜 인연을 맺고 마침내 동양학 구상『풍악』으로 금년도 대통령상을 수상 하게 된 이영찬 씨(39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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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 화단
해마다 각 미술 대학의 문을 나서는 졸업생 가운데는 여성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. 그러나 졸업 후 계속하여 미술계에서 활동을 하는 여성의 수는 극히 적고 「데뷔」하는 여성 역시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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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1회 국전|작품경향과 감상안내
가을의 풍성한 미술 잔치 국전(대한민국미술전람회)은 금년으로 21회 째. 10일 경복궁의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막을 올렸다. 11월15일까지 서울에서의 전시에 이어 25일부터 10일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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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귀와 범속의 조화|청전의 부음을 듣고 회고해본 그의 업적
청전 이상범의 본격적인 평가는 75세로 세상을 떠난 지금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하지만, 살아서 고전이 된 그의 경우, 그의 예술과 인생이 어느 정도 미술사적으로 정리되었다고 본다.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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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전의 「르네상스」적 과제
「르네상스」또는 문예부흥이라고 일러온 인간의 재발견에의한 사상과 표현의 활발한 개척적 운동은 15세기 전후 이태리를 중심으로 구라파 사회에서만 있을 수 있었던 근대화 전야의 사상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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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사주체 제2회 동양화 10인전
제2회 한국동양화 10인전은 중앙일보사가 창간기념으로 마련한 3대 초대작가전의 하나. 동양화단의 원로 및 중견작품 21점을 가지고 9∼17일 신세계화랑서 열고 있다. 50세 이상의